괴산군 관내 필리핀 출신 국제결혼가정 청소년들이 연수를 통해 모국어를 배우고 돌아왔다. 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한석수)가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지원한 필리핀 현지 연수에서 청소년 4명이 어머니의 모국어를 익혔다. 센터는 이중 언어 환경 조성 및 글로벌 인재 육성과 연계해 어학연수를 추진했다. 청소년들은 어머니가 다녔던 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가하고 정체성도 확립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심영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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