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1조606억 역대 최대
충주시 1조606억 역대 최대
  • 이선규 기자
  • 승인 2019.11.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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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보다 1267억 증가 … 시민행복사업 집중


관광·일자리 창출·우량기업 유치 등도 역점
충주시가 민선7기 시정목표인 `충주의 번영과 시민의 행복' 실현을 이어가기 위해 내년도 예산안으로 1조606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은 올해 당초예산 9339억원보다 1267억원(13.57%)이 늘었으며, 일반회계가 9101억원, 특별회계가 1505억원으로 편성됐다.

분야별 예산을 보면 일반행정 및 안전 2301억원, 교육·문화·체육·관광 696억원, 사회복지·보건·환경 4636억원, 농림·해양·수산 1000억원, 산업·교통·지역개발 1973억원 등이다.

충주시 내년도 예산편성은 시정 최초 1조원시대 개막과 함께 `멋진 도시 충주'구현, 시민행복시설 확충, 관광사업의 선도적 투자,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우량기업 유치 등 4개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시민들의 안전과 야간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LED교체와 산책로 등 조성에 79억원, 가족단위 휴식처 공원조성 및 정비에 46억원, 도로개설 및 정비 등에 401억원 등 도시품격 제고를 위해 총 675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으로 가족친화 프로그램 등 4억원, 충주 예술의 전당 건립 등 생활SOC확충 및 보강에 130억원, 5개 지역 도시재생사업과 주차장 조성 등에 286억원을 반영했다.

시는 또 `중부내륙의 신산업도시 도약'을 위한 우량기업 유치에도 과감한 예산을 편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한발 더 나가기 위해 동충주산업단지와 제5일반산업단지 기반시설 확충에 34억원, 기업도시 공영주차장 조성 14억원 등 총 73억원을 편성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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