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대전 농산물 직매장 운영 `순조'
청양군 대전 농산물 직매장 운영 `순조'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9.11.2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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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200여명 확보 … 아파트 입주민 대상 김장체험 이벤트도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대전 유성구에 개설한 농산물 상설직매장이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직매장은 지난달 26일 청양지역에서 생산된 안전 먹거리를 도시 소비자에게 제공하고자 유성구 학하동에 마련돼 연중 무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다.

직매장은 2020년 7월 완공 예정인 `청양먹거리 로컬푸드 생산자 직매장'의 전초기지로서 안테나숍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청양군은 먹거리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소비자 욕구를 최대한 충족하고자 다품목·소량·연중생산 체계를 갖춰가고 있다. 특히 기획생산 농가조직화를 위해 전담공무원을 읍·면에 배치하고 농가방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10월 말 현재 388농가가 350여 품목을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군은 직거래장터를 통해 현재까지 200여명의 소비자 회원을 확보했으며 21일과 22일에는 학하동 학의뜰아파트와 미학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김장체험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도시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청양 이은춘기자
yflee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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