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500억 규모 투자유치 결실
제천시 500억 규모 투자유치 결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11.2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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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설명회서 디앨㈜·㈜블랙트리와 협약 체결
제천시가 지역 전략산업이며 제천을 이끌어 가고 있는 양대 축인 바이오와 자동차부품산업 기업유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

시는 지난 19일 서울에서 개최된 투자유치설명회에서 자동차부품 기업인 디앨㈜(대표 임근영)과 바이오기업인 ㈜블랙트리(대표 정도영)와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

총 투자협약 금액은 500억원으로 향후 제천 내 100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디앨㈜은 에너지 수송 차량 전문 제조기업으로 경기도 화성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지속적으로 성장해 온 기업이다. 2018년 제천 자동차(수송기계)부품클러스터 입주를 통해 제천과 연을 맺었다.

내년 하반기부터 200억원을 투자해 제천 제3산업단지 약 1만1550㎡(약 3500평)정도의 부지를 매입하고 LNG트럭 튜닝 제조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블랙트리는 서울 마포에 본사와 연구소를 두고 보툴리눔톡신 제제를 연구개발 하고 있는 바이오산업분야 신생기업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300억원을 투자해 제천 제2바이오밸리 내 입주를 통해 제품생산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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