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 국악 우수성 알렸다
터키에 국악 우수성 알렸다
  • 이선규 기자
  • 승인 2019.11.2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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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우륵국악단 에스키셰히르시 초청공연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형제의 나라 터키 에스키셰히르시 문화궁전에서 우륵 국악의 멋을 한껏 알렸다.

우륵국악단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터키! 중원의 소리에 취하다'를 주제로 충주의 중원문화를 알리는 뜻깊은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터키 독립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고 아시아 문화도시들과 우호 협력기반 마련을 위해 터키 에스키셰히르시의 공식초청과 한국·터키 문화교류협회, 아시아나항공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첫 유럽지역 초청공연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며, 올해 독립 100주년인 터키와 3·1운동 100주년인 우리나라의 뜻깊은 만남으로 기억될 전망이다.

충주 유일의 시립예술단체인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흥보가, 사물놀이 등 다양한 국악의 향연을 선사하며 행사장을 찾은 현지인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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