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4차 산업혁명 유망기업 유치
당진시 4차 산업혁명 유망기업 유치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9.11.20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팜 기업 ㈜올레팜과 공장 설립·생산단지 조성 MOU

IT 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도심 속에서 딸기농사를 짓는 스마트팜 기업 ㈜올레팜이 충남 당진에 스마트팜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

당진시에 따르면 20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김홍장 시장과 ㈜올레팜 마이클 안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설립과 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의향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올레팜은 약500억원을 투자해 송산2일반산업단지에 1만8000여㎡ 규모의 부지에 생산공장과 딸기생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투자규모와 시설은 이번 투자의향 협약 이후 시와 기업측이 본 협약을 통해 확정키로 했다.

시는 여러 자치단체의 투자유치 의향에도 불구하고 송산2일반산업단지를 최적의 입지로 낙점한 ㈜올레팜이 당진에서 지역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생산단지 조성에 필요한 인허가 등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농업분야 4차산업 유망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업 경쟁력 강화도 높이고 송산지역 공기개선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다 많은 기업들이 우리지역에서 새로운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업유치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