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박사' 최원호 해설위원 한화 2군 감독 선임
`야구 박사' 최원호 해설위원 한화 2군 감독 선임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11.19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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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내년 시즌 퓨처스(2군) 감독에 최원호 SBS스포츠 해설위원(사진)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고와 단국대를 졸업한 최원호 신임 퓨처스 감독은 1996년 현대유니콘스에 입단, 2009년까지 현대와 LG 트윈스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은퇴 이후 LG 2군 투수코치로 일한 최 감독은 프로야구 중계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단국대에서 운동역학을 전공하며 박사학위를 취득한 최 감독은 야구에 대한 과학적, 학문적 접근을 시도하는 야구인으로 꼽힌다.

한화는 “최원호 감독의 다양한 경력이 우수 선수 육성이라는 구단 기조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며 “향후 이글스의 미래 자원 발굴 시스템이 한층 더 체계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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