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전망 더욱 더 촘촘히 할 것”
“사회 안전망 더욱 더 촘촘히 할 것”
  • 조준영 기자
  • 승인 2019.11.1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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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갑룡 경찰청장, 청주 육거리시장 셉테드 시설 현장 점검
민갑룡 경찰청장이 19일 청주 육거리시장을 방문해 한 과일가게 앞에서 과일ㅇ르 고르고 있다. /뉴시스
민갑룡 경찰청장이 19일 청주 육거리시장을 방문해 한 과일가게 앞에서 과일ㅇ르 고르고 있다. /뉴시스

 

민갑룡 경찰청장은 19일 청주 육거리시장을 찾아 셉테드 시설(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을 점검했다.

민 청장은 이날 폐쇄회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여성화장실 안심비상벨, 방범시설물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민 청장은 이 자리에서 “공동체 치안을 위해 노력해주신 상인회와 청주시청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사회안전망이 더욱 촘촘해질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경찰과 청주시는 범죄예방환경설계 종합계획(2016~2020년)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육거리시장을 시작으로 오창읍 구룡리·가경동 시외버스 터미널 일대를 대상으로 한 셉테드 사업을 완료했다. 향후 하복대 상가·원룸, 사창동 원룸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추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민 청장은 셉테드 시설 점검에 앞서 특별승진 임용식에 참석했다. 승진자는 청주 흥덕경찰서 안종빈 경장, 충북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계 주기종 경위다.

안종빈 경장은 청주시 셉테드 사업에 적극 참여, 청주시가 제4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데 기여했다.

주기종 경위는 지난 8월 대전에서 발생한 여성 납치 사건 피의자를 검거한 유공으로 특진했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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