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 치치파스 ATP파이널 우승 … 18년만에 최연소 챔피언
21세 치치파스 ATP파이널 우승 … 18년만에 최연소 챔피언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11.18 1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리스 신성'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1·6위·사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2019시즌 마지막 대회인 니토 ATP 파이널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치치파스는 1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도미니크 팀(26·오스트리아·5위)에 2-1(6-7<6-8> 6-2 7-6<7-4>)로 역전승을 거뒀다.

21세 3개월인 치치파스는 2001년 레이튼 휴이트(호주)가 20세의 나이로 우승한 이후 18년 만에 최연소 챔피언에 올랐다.

올해 1월 호주오픈 16강에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8·스위스·3위)를 꺾으며 이름을 알린 치치파스는 올해 마르세유 오픈과 에스토릴 오픈에서 우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