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은 18일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오찬간담회를 하고 농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청주의 한 식당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태종 농협 충북본부장, 이규보 충북인삼농협조합장, 11개 시·군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태종 본부장은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농협과 지자체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다각적인 전략과 아이디어를 함께 발굴하고 공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11개 시·군 지부장들이 지역 농촌 숙원사업 등을 이 지사에게 건의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이시종 지사는 “`일등경제 충북'달성을 위해서는 농업의 지속발전이 중요하다”며 “농업의 미래를 육성하고 농가소득을 높여가기 위해 충북농협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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