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다이나믹미디어학과 장현식 학생이 지난 14일 자신의 네 번째 앨범 `White Noise'를 발매했다.

프로듀서 Q.(Egg doom)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현식 학생의 이번 앨범은 도시에 살면서 우리가 그 존재를 망각하고 있는 소음을 재창조해 백색소음처럼 필요한 존재로 부각시켜 아웃사이더의 힘을 보여준다는 테마를 갖고 있으며, 테크노와 딥 하우스, 힙합 등 어떤 장르에도 속하지 않고 본인의 사운드로 주제를 담담하게 풀어나갔다.

Dirty, Domino, 010101, Tone Down 등 4곡이 수록된 이 앨범은 네이버 뮤직, 멜론, 벅스, 지니 등 국내의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일제히 발매 중이며, 피지컬 CD는 오는 22일 강남구 압구정로 소재 `갤러리원'에서 개최될 제4회 다이나믹미디어학과 졸업전시회와 27일 마포구 월드컵북로 소재 `시네마코파'에서 펼쳐질 제1회 다이나믹미디어학과 졸업영화제 기간 동안 소량판매할 예정이다.

장현식 학생은 개인 작업 외에도 `쇼미더머니'에 출연한 래퍼 EK와 BIGONE(빅원), 알앤비 아티스트 여전희와의 협업을 공개하기도 했으며, 본인의 음악을 주제로 한 전시 기획 등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는 다이나믹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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