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예비엔날레 폐막
청주공예비엔날레 폐막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9.11.1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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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플라타너스상 심재천 작가 등 8명 시상도
17일 문화제조창C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열린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폐막식에서 심재천 작가가 황금플라타너스상을 수상하고 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 제공
17일 문화제조창C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열린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폐막식에서 심재천 작가가 황금플라타너스상을 수상하고 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 제공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17일 문화제조창C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의 폐막식을 가졌다. /관련기사 5면

`미래와 꿈의 공예, 몽유도원이 펼쳐지다'란 주제로 41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폐막식에는 한범덕 시장을 비롯해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 장선배 충북도의회의장, 지역문화예술단체장, 파트너십 기업, 안재영 예술감독, 청주시민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행사의 마지막을 축하했다.

이날 처음 도입된 `황금플라타너스상' 수상자 8명의 작가가 참석해 시상식도 개최했다.

첫 황금플라타너스 수상자로 선정된 심재천 작가는 “첫 시상제도에서 황금플라타너스 상을 받게 되어 더없이 영광”이라며 “전통의 물레작업으로 고집스럽게 흙을 빚어온 시간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해준 이 상을 계기로 더욱 정진하는 작가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담배공장이 문화제조창C로 거듭난 곳에서 치른 첫 비엔날레는 모두가 함께 즐긴 축제였고, 동시에 공예의 역사와 현대적 의미를 확립하는 장이었다”며 “이런 결과는 20여년의 역사를 이어온 공예비엔날레의 저력과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한 자원봉사자와 운영 요원들, 또 깊은 관심과 성원으로 함께해준 청주시민들 덕분이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차기 청주공예비엔날레는 2021년 개최된다.

/연지민기자
annay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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