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예비엔날레 이번 주말 마지막 전시
청주공예비엔날레 이번 주말 마지막 전시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9.11.14 2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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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문화제조창C 청주첨단문화산단 영상관서 폐막식
`황금플라타너스상' 심재천 작가 등 수상자 시상식 진행

 

청주공예비엔날레가 40여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17일 폐막한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오는 17일 오후 7시 문화제조창C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폐막식을 개최한다.

`미래와 꿈의 공예, 몽유도원을 펼치다'란 주제로 지난달 8일 개막해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된 비엔날레는 폐막행사로 기록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폐막선언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올해 처음 도입된 `황금플라타너스상'의 수상자 심재천 작가를 포함해 8인의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수상자 중 나이지리아의 설치작가 옹고지 이제마씨는 시상식 참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황금플라타너스상'수상의 기쁨을 현장에서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하공연은 퓨전국악팀 `이드'의 무대로 꾸며진다. `이드'는 생황과 피리, 태평소 등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음악적 쾌감이라는 본능을 끌어내고자 결성된 국악 퍼포먼스팀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아직 공예의 몽유도원을 거닐지 못한 분들이라면 이번 주말이 마지막 기회”라며 “남은 사흘 동안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수준 높은 전시와 주말 푸드트럭의 맛,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의 여유로움, 그리고 첫 황금플라타너스 상이 시상되는 역사적 폐막식 현장까지 모두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17일까지 `미래와 꿈의 공예, 몽유도원이 펼쳐지다'를 주제로 문화제조창C와 청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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