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56지구 제13시험장인 청주여고 앞에서 한 수험생의 다급한 목소리가 울려 퍼졌는데.
알고 보니 수험생 필수 준비물인 신분증을 집에 놓고 왔던 것. 가방 속을 이리저리 뒤져봤지만 결과는 역시 헛수고.
결국 주변에서 근무를 서던 율량지구대 경찰관들이 수험생 부모님으로부터 신분증을 받아 시험 시작 시간 전까지 전달해주기로 결정.
수험생은 본인이 시험을 치르는 교실을 경찰관에게 알려준 뒤 다급하게 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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