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외국인 지원 시책위원회 구성 운영
증평군 외국인 지원 시책위원회 구성 운영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9.11.1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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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에 박해운 부군수 등 12명 위촉… 안정적 정착 추진

증평군이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나섰다.

군은 14일 소회의실에서 외국인 지원 시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박해운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12명(당연직 6명, 위촉직 6명)을 위촉했다.

외국인 3명도 위촉직 위원에 동참시켜 목소리를 대변하도록 했다.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수는 지난 6월 기준 724명이며 전체 인구(3만7540명) 대비 1.93%를 차지하고 있다.

외국인 중엔 중국(249명, 34.4%)과 베트남(140명, 19.3%)이 전체 외국인 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충북도내 11개 시·군 중에서는 5번째 높은 비율이다.

군은 이와 연계해 50억원을 들여 2021년까지 기존 증평군가족센터를 보건복지타운으로 확장·이전할 계획이다.

박해운 부군수는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의 생활편익 제공과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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