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도로 제설대책 추진
태안군 도로 제설대책 추진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9.11.1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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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도로제설 대책 추진에 발 빠르게 나섰다.

군은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간을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사고 사전예방과 도로이용자 불편해소에 적극 대비한다고 밝혔다

공무원과 도로보수원 등 33명의 인력이 제설대책 기간 중 지속적인 현장 점검 및 제설 조치에 나서고 덤프트럭 2대와 모래살포기 11대, 제설기 10대, 백호우 2대 등 총 25대의 장비를 확보하는 한편 모래·소금·염화칼슘 등 제설소요자재를 사전 구입해 제설 시 신속히 투입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한다.

특히 군은 지난 2015년부터 염화칼슘 사용량을 줄이고 환경파괴 및 도로파손 등의 문제가 없는 친환경 제설제를 사용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도 도로에 염화칼슘 잔여물이 남지 않는 습염식 제설방식을 적극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태안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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