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기생충' 영평상시상식 최우수작품상 영예
봉준호 `기생충' 영평상시상식 최우수작품상 영예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11.1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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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제39회 영평상시상식의 최고 영예를 안는다.

`기생충'은 최우수작품상뿐 아니라 감독상, 촬영상 등 3개 부문에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봉준호 감독은 13일 오후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리는 제39회 영평상시상식에 참석한다.

`기생충'은 지난 5월 한국영화로는 최초로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1000만 영화에 등극했다. 또한 지난 달 북미 지역에서 개봉한 뒤, 평단과 언론의 호평 속에 11일까지 1171만 달러(약 136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흥행 중이다.

한편, 영평상시상식의 최다 수상 주인공은 `벌새'다. `벌새'는 신인감독상, 여우조연상, 신인여우상, 독립영화지원상, 국제비평가연맹상까지 무려 5개 부문의 상을 수상한다.

신하균(나의 특별한 형제)과 김향기(증인)가 남녀주연상을, 진선규(극한직업)와 김새벽(벌새)이 남녀조연상을 받는다. 박형식(배심원들)과 박지후(벌새)가 남녀신인상에 각각 선정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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