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전국 레저 동호인 성지 자리매김
단양군 전국 레저 동호인 성지 자리매김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11.13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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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면 보발재·적성면 이끼터널 자전거 라이딩
단양강 카약·낚시 - 도담삼봉 트레킹 코스 인기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전국 레저 동호인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단양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자전거 라이딩, 카약, 낚시, 패러, 트레킹 등 다채로운 종목의 레저를 즐기는 것이 동호인들에겐 하나의 힐링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단양에는 수려한 비경을 자랑하는 단양팔경과 산수의 풍광이 빼어난 소백산과 단양강 등 천혜의 비경이 산재해 있다.

가을의 전령사 오색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무렵인 지난 10월 중순부터 가곡면 보발재와 적성면 이끼터널은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동호인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23회 단양온달문화축제 기간부터 서서히 찾아온 소백산의 가을 단풍은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레저 동호인들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지난 주말엔 무동력 수상레저 카약 25대가 단양강 일원을 유유자적 운행하며 이색적인 가을 풍경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빼어난 자연풍광과 함께 수질이 맑아 낚시를 즐기기에 이상적인 단양강은 해마다 수만명의 강태공이 찾는 낚시 명소이기도 하다.

하늘을 비행하며 단양의 멋진 경치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페러글라이딩은 단양에서 꼭 해봐야 하는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손꼽힌다.

도보여행을 즐기는 동호인들을 위한 트레킹 코스 또한 다양하다.

도담삼봉 일대를 걷는 느림보강물길,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으로 향하는 단양강잔도, 선암계곡 일대를 둘러보는 선암골생태유람길, 소백산자락길 등이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단양 이준희기자
virus032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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