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 中 시안시 우호협력도시 된다
대전시 - 中 시안시 우호협력도시 된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11.13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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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리밍위안 시장 양해각서 체결 … 경제·문화·청소년분야 등 교류 협력키로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유치 차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을 방문 중인 허태정(왼쪽 네번째) 대전시장이 12일 오전(현지시간) 리밍위안(다섯번째) 중국 시안시장을 만나 우호교류 협력도시 의향서를 체결했다. /대전시 제공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유치 차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을 방문 중인 허태정(왼쪽 네번째) 대전시장이 12일 오전(현지시간) 리밍위안(다섯번째) 중국 시안시장을 만나 우호교류 협력도시 의향서를 체결했다. /대전시 제공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유치 차 남아공 더반을 방문 중인 허태정 대전시장이 총회 회원도시와의 교류행보를 이어가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총회에서 차기 월드 공동회장 입후보자로 출마한 리밍위안 시안시장을 만나 우호교류 협력도시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의향서 체결로 양 도시는 상호 친선과 이해증진, 그리고 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의견을 교환했고 적절한 시기에 정식 협약키로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허태정 시장은 “이번 의향서 체결을 통해 과학기술 분야뿐만 아니라 관광·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 활동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중국 시안시는 국방·항공우주·전자정보통신·제조업 등 튼튼한 산업적 기초를 바탕으로 베이징·상하이 이후 세번째로 국가 차원에서 국제화된 대도시 건설을 목표로 계획한 중국의 전략도시로 알려져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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