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11월 22일 공동체의 날 지정
청양군, 11월 22일 공동체의 날 지정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9.11.1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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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문화마을내 고추博 일원서


한마당 대회·선포식 개최 예정
총 사업비 190억원 규모의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 조성에 나서고 있는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매년 11월 22일을 `공동체의 날'로 지정할 예정이다.

군은 오는 22일 청양고추문화마을 내 고추박물관 일원에서 공동체 한마당 대회를 열고 공동체의 날 선포식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현재 청양군내에서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권역별 연결고리를 구축하기 위해 열리며 단계별, 권역별 실행 주체들의 소통과 정보 나눔의 장으로 활용한다.

군은 또 주민 역량강화를 위해 순차적으로 시행하는 현장포럼과 삼삼오오 동아리 지원사업 대상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대상지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나누는 토론회도 개최한다.

그동안 군은 청양군 마을 만들기 실행계획을 통해 관련 정책과 사업간 융복합 모델로 `함께이음'을 제시하고 3대 핵심 주제인 △공간이음(거점의 중심기능과 배후마을의 지원기능 연계) △사업이음(역량단계별 주민교육과 공모사업의 연계) △사람이음(행정과 민간의 연계-민관 거버넌스) 체계 속에서 읍면 단위 플랫폼 구축에 힘써 왔다.

김돈곤 군수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공동체 한마당 축제와 공동체의 날 지정을 시작으로 분야별 실행조직을 정비하고 역량강화 등 인재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양 이은춘기자

yflee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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