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펄 난 손흥민 … 쩔쩔 맨 토트넘
펄펄 난 손흥민 … 쩔쩔 맨 토트넘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11.1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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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필드전 선제골 … 2경기 연속골
동점 허용 … 최근 5경기 3무 2패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토트넘·사진)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시즌 8호골을 신고했다.

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셰필드와의 2019~2020 EPL 12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13분 균형을 깨는 선제골을 기록했다.

지난 7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4차전에서 멀티골을 넣은데 이어 2경기 연속골이다.

또 리그 3호골로 시즌 8번째 골(리그 3골·챔피언스리그 5골)을 기록했다. 앞서 차범근 전 감독(121골)의 한국인 유럽무대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운 손흥민은 유럽 통산 124호골을 신고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셰필드의 막판 뒷심에 밀려 동점골을 허용해 1대 1 무승부에 만족했다.

최근 5경기에서 3무2패로 승리가 없는 토트넘은 3승5무4패(승점 14) 12위로 내려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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