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치매안심센터 `문 활짝'
계룡시 치매안심센터 `문 활짝'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9.11.1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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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억 투입 금암동 보건소 옆 신축 … 검사실·상담실 등 갖춰

 

계룡시는 지난 7일 금암동 보건소 옆에 치매안심센터를 신축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치매가족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새롭게 문을 연 치매안심센터는 사업비 9억여 원을 투입해 연면적 399㎡로 지상2층 규모로 검사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며 센터 기능을 강화했다.

센터에는 간호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 인력이 치매 조기검진과 일대일 사례관리, 재활인지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치매 예방부터 중증화 억제까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매통합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조호물품 및 치매치료비 지원과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지역 자원 연계로 환자 가족의 부양부담과 사회적 비용을 경감하고 치매예방 캠페인 및 교육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홍묵 시장은 “고령화시대에 치매는 가장 두려운 질병이자 온 가족이 고통받는 사회적 문제”라며 “이번 치매안심센터 건립으로 지역민들을 위한 선제적인 치매예방 활동과 치료서비스로 치매친화적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계룡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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