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아침기온 `뚝' … 영하권 입동추위
충북 아침기온 `뚝' … 영하권 입동추위
  • 조준영 기자
  • 승인 2019.11.0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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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옥천 한파주의보 발효도 … 내일까지 큰 일교차
충북은 8일 아침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들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겠다. 영동·옥천 아침기온은 전날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두 지역에는 한파주의보(전날 오후 11시를 기해 )가 내려졌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일 때, 평년값보다 3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2도, 제천 영하 3도, 추풍령 영하 2도 등 영하 4도에서 2도 분포로 춥겠다. 낮 최고기온은 청주 14도, 제천 14도, 추풍령 13도 등 13~15도를 기록하겠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이날 대부분 지역 아침기온이 영하권에 들고 모레(8일)까지 낮과 밤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준영기자

reaso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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