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성직자협의회 출범
대한민국성직자협의회 출범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11.0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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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파 넘어 세계 평화 위한 기구

 

교파를 넘어 한반도 평화와 세계평화를 위한 기구를 표방하는 대한민국성직자협의회(Korean Clergy Leadership Conference·KCLC)가 창립됐다.

`신통일한국 대한민국성직자협의회(KCLC) 창립행사'가 최근 잠실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렸다.

루온 애이브람 라우스 목사(ACLC 공동의장), 조지 스탈링스 대주교, 노엘 존스 주교, 사무엘 하데베 선지자, 박영규 목사 등 한국,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잠비아 등에서 온 700여명의 성직자들이 참석했다.

창립행사는 청라합창단의 특별찬양을 시작으로 마이클 젠킨스 미국성직자협의회(ACLC) 전 공동의장, 박영규 목사, 조지 스탈링스 대주교, 노엘 존스 주교, 사무엘 하데베 선지자의 기조연설로 진행됐다. KCLC 창립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들의 KCLC 창립 결의문을 채택하고 서명하며 마무리됐다.

대한민국성직자협의회 창립을 지원하고 함께 연대할 것을 제안한 미국성직자협의회는 지난 2000년 5월22일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120명의 미국 성직자들이 뜻을 모아 창설한 초종교 초교파적 성직자 협의회다.

종교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중동으로 발걸음을 옮겨 유대교와 기독교와 이슬람교 3대 종파를 중심한 화합 의식과 이스라엘 평화대행진을 전개하기도 했다.

한국을 대표한 박영규 목사(사진)는 “미국을 중심으로 ACLC가 창립돼 미국 국가의 난 문제를 해결해 온 것을 모델로 삼아 우리 대한민국의 신통일한국과 가정회복운동으로 성령이 함께하는 성직자의 시대적 소명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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