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형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유
‘당진형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유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9.11.07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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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민관협치 열린포럼 초청
대한민국 주민자치를 선도하는 당진형 주민자치가 7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전국 민관협치 열린포럼'에 초청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시민사회와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전국 민관협치 열린포럼은 국무총리 비서실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충남도 등이 주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다.

이날 포럼에서 시는 오후 1시 30분부터 자치분권위원회가 주관한 사례발표 중 마을활동가 간담회 세션에서 김홍장 시장이 발표자로 나서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 가는 자치도시 당진을 소개했다.

김 시장은 “고용률 전국 시 단위 2위 등 지역의 발전 이면에 주민욕구 다원화와 급속한 산업도시화로 인한 관주도의 행정한계와 공동체 갈등을 푸는 열쇠로 UN이 추구하는 지속가능발전과 주민이 참여하는 실질적 주민자치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당진형 주민자치의 선도적인 정책으로는 △전국 최초의 주민세와 자치사업 연계 △주민자치 롤모델 마을 육성 △읍·면·동 주민총회 실시 등을 꼽았으며 이중 주민총회의 경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마을사업을 주민이 직접 발굴해 시행하면서 시민 참여의 장을 열었고 결국 이러한 문화가 시정의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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