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기동정찰사, 충주서 항공추진보급기지 훈련
공군 기동정찰사, 충주서 항공추진보급기지 훈련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9.11.0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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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공중기동정찰사령부(이하 기동정찰사)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충주 19전비 일대에서 항공추진보급기지(Air Terminal Supply Point·이하 ATSP) 훈련을 실시한다.

ATSP는 전시 수복지역에 원활한 공중 물자 보급을 위해 구축·운용하는 비행기지로서, 지상 보급에 제약이 많은 전시 상황에서 최전선 아군부대의 전투 지속 능력을 높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실제 보급 물자와 똑같은 모의 물자를 준비해 C-130, CN-235 항공기로 공수함으로써 실전적 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후방지역으로 후송이 필요한 응급환자들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환자들을 항공 의무후송팀에게 인계하는 항공의무후송훈련도 병행하는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다양한 훈련을 진행했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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