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선나무는 한반도 고유종이며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생물종 목록 위기종(EN)으로 등록됐다.
국내에서만 자생하는 특산식물로 우리나라가 식물주권을 가지는 매우 중요한 식물자원이며 미선나무 자생지 5곳이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달 감돌고기 방류에 이은 두 번째 사업으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강유역환경청, 대전시, 대전 서구, (재)천리포수목원, 대전충남생태보전시민모임, 대전환경운동연합 등 7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특히 천리포수목원에서는 1990년에 충북임업시험장에서 도입해 이력관리를 해오던 미선나무를 증식해 제공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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