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봉산 노루벌에 미선나무 식재
구봉산 노루벌에 미선나무 식재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11.0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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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이 7일 대전 구봉산 노루벌에 미선나무 2000그루를 심었다.

미선나무는 한반도 고유종이며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생물종 목록 위기종(EN)으로 등록됐다.

국내에서만 자생하는 특산식물로 우리나라가 식물주권을 가지는 매우 중요한 식물자원이며 미선나무 자생지 5곳이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달 감돌고기 방류에 이은 두 번째 사업으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강유역환경청, 대전시, 대전 서구, (재)천리포수목원, 대전충남생태보전시민모임, 대전환경운동연합 등 7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특히 천리포수목원에서는 1990년에 충북임업시험장에서 도입해 이력관리를 해오던 미선나무를 증식해 제공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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