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굴착기를 운전하던 A씨(47)가 H빔에 맞아 숨졌다.
이날 사고는 교량 지표수 보강 작업 현장의 압밀 침하방지를 위해 설치한 H빔이 무너지면서 7m가량 아래에서 작업 중인 소형굴착기를 덮치면서 일어났다.
출동한 영동소방서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A씨의 호흡과 맥박이 멎은 상태였다.
경찰은 목격자와 시공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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