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첫 FA컵 결승' 대전 코레일 위대한 도전
`창단 첫 FA컵 결승' 대전 코레일 위대한 도전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11.0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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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한밭종합운동장서 K1리그 강호 수원 삼성과 1차전

부진한 리그 성적을 FA컵에서 만회하겠다는 수원 삼성과 하위팀의 반란을 꿈꾸는 대전 코레일이 마지막 관문에서 만난다. 상황은 다르지만 목표는 하나다. 바로 우승이다.

수원과 코레일은 6일과 10일 2019 KEB하나은행 FA컵 결승전을 치른다. 6일 오후 7시 대전 코레일의 홈 구장인 한밭종합운동장에서 1차전을 갖고,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자리를 옮겨 2차전을 벌인다.

올해 FA컵 결승전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비견된다.

국내 최상위 레벨인 K리그1에 속해있는 수원은 앞서 4번이나 FA컵을 제패했다. 올해 정상에 오르면 포항 스틸러스를 제치고 최다 우승팀으로 우뚝 선다.

수원에 맞설 대전 코레일은 내셔널리그 소속 실업 축구팀이다. 내셔널리그팀이 FA컵 결승에 임하는 것은 2005년 미포조선 이후 14년 만이다. 대전 코레일의 결승 진출은 창단 최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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