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6위 … 충북체육 새 지평 열었다
전국체전 6위 … 충북체육 새 지평 열었다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9.10.3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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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맞는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시군체육회· 종목단체간 소통 - 직원역량 강화 온힘
전문·생활·학교체육 균형발전 통한 체육활성화도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사진)은 다음 달 1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지난해 11월 2일 사무처장으로 부임한 그는 `체육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충북실현'의 뜻을 담은 `건민행도(健民幸道)'를 화두로 정하고 다양한 추진과제를 설정, 체육을 통한 충북의 위상을 높이는 데 노력했다.

체육의 생활화로 도민 삶의 질 향상, 범도민 체육활동 참여 증진 운동 등 스포츠가 진정한 대중스포츠로 거듭나려면 범도민적 참여가 필요함에 따라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애썼다.

올해 10월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선수단 총감독을 수행하며 충북이 종합 순위 6위를 달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그는 “전국체육대회 100년 역사상 원정 최고 성적을 달성하는 등 충북체육에 큰 획을 그은 성과는 선수와 임원을 비롯한 전 직원들의 노력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시·군체육회와 종목단체 전무이사를 중심으로 정책 협의회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정책과제·현안 등을 토의하는 소통 행정을 추진, 눈길을 끌고 있다.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휴넷캠퍼스와 협력해 사이버 교육을 하고 있고 국학기공협회와 중앙공원 고령자의 건강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정 처장은 “충북체육 미래 100년을 위해 전 직원이 보람과 긍지를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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