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김건모 노총각 딱지 뗀다 … 내년 1월 결혼
`52세' 김건모 노총각 딱지 뗀다 … 내년 1월 결혼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10.3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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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건모(51·사진)가 노총각 딱지를 뗀다

30일 가요계에 따르면 김건모는 내년 1월 말 30대 후반 여성의 피아니스트와 웨딩마치를 결혼한다. 예비신부는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대학에서 강의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나이는 띠동갑 이상이지만 음악을 공통분모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모의 모친 이선미 씨가 최근 SBS TV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복귀한 이유가 아들의 결혼 소식을 알리려는 것이 아니냐는 예상도 나온다. 이씨는 지난 5월 남편상을 당한 후 방송 출연을 중단했다.

김건모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철없는 노총각' 이미지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릴 정도로 관심을 끌었다. `미운 우리 새끼' 제작진은 아직 확인을 해주지 않고 있다.

1992년 1집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로 데뷔한 김건모는 1990년대를 풍미한 가수다. `핑계', `잘못된 만남' 등의 대히트곡을 냈다. 국내에서 가창력으로 손꼽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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