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대학가 `선거의 계절'
충북 대학가 `선거의 계절'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9.10.3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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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대 새달 26일·교원대 28일 총장 선출


청주대 새달 7일·서원대 26일·충북대 28일 등


각 대학 총학생회장 선거 진행 … 열기 후끈 전망
대학 캠퍼스가 11월 선거 열기로 뜨거워질 전망이다.

11월이면 대학가는 대부분 총학생회장 선거가 치러지는 데 올해는 일부 대학에서 총장 선거까지 예정돼 있다.

한국교원대학교와 청주교육대학교는 11월 차기 총장 선거를 치러야 한다.

청주교육대학교와 한국교원대학교가 오는 11월 마지막 주 총장 임용 후보자 선거를 치른다.

올해 총장 선거는 두 대학 모두 부활된 직선제로 시행하며 처음으로 학생이 투표권을 행사한다.

청주교육대학교는 윤건영 총장의 임기가 내년 3월 1일 만료돼 다음 달 26일 제19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이 대학은 다음 달 10일부터 이틀 동안 후보자 등록을 시행한다.

한국교원대학교는 류희찬 총장의 임기가 내년 3월 13일 만료돼 다음 달 28일 제11대 총장 임용후보자 선거를 치른다.

이 대학은 11월 12일부터 이틀 동안 후보자 등록이 시행된다.

현재 2대학 김종우 교수(불어교육과), 3대학 송기형 교수(화학교육과), 김중복 교수(물리교육과), 송기상 교수(컴퓨터교육과) 등 4명이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별 총학생회장 선거도 11월 치러진다.

청주대는 11월 7일 제53대 총학생회장 선거를 진행한다.

올해는 퍼스트팀 정 김종우(경영학과), 부 김구택(건축공학과) 한 팀이 출마했다.

서원대는 다음달 26일 총학생회장 선거가 예정돼 있고 충북대는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거쳐 11월 28일 선거가 치러진다.

한국교원대는 지난 28일부터 11월3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거쳐 같은 달 21일 31대 총학생회장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올해 비상대책위원회로 가동됐던 한국교원대는 올해 후보자가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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