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대 새달 26일·교원대 28일 총장 선출
청주대 새달 7일·서원대 26일·충북대 28일 등
각 대학 총학생회장 선거 진행 … 열기 후끈 전망
대학 캠퍼스가 11월 선거 열기로 뜨거워질 전망이다. 청주대 새달 7일·서원대 26일·충북대 28일 등
각 대학 총학생회장 선거 진행 … 열기 후끈 전망
11월이면 대학가는 대부분 총학생회장 선거가 치러지는 데 올해는 일부 대학에서 총장 선거까지 예정돼 있다.
한국교원대학교와 청주교육대학교는 11월 차기 총장 선거를 치러야 한다.
청주교육대학교와 한국교원대학교가 오는 11월 마지막 주 총장 임용 후보자 선거를 치른다.
올해 총장 선거는 두 대학 모두 부활된 직선제로 시행하며 처음으로 학생이 투표권을 행사한다.
청주교육대학교는 윤건영 총장의 임기가 내년 3월 1일 만료돼 다음 달 26일 제19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이 대학은 다음 달 10일부터 이틀 동안 후보자 등록을 시행한다.
한국교원대학교는 류희찬 총장의 임기가 내년 3월 13일 만료돼 다음 달 28일 제11대 총장 임용후보자 선거를 치른다.
이 대학은 11월 12일부터 이틀 동안 후보자 등록이 시행된다.
현재 2대학 김종우 교수(불어교육과), 3대학 송기형 교수(화학교육과), 김중복 교수(물리교육과), 송기상 교수(컴퓨터교육과) 등 4명이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별 총학생회장 선거도 11월 치러진다.
청주대는 11월 7일 제53대 총학생회장 선거를 진행한다.
올해는 퍼스트팀 정 김종우(경영학과), 부 김구택(건축공학과) 한 팀이 출마했다.
서원대는 다음달 26일 총학생회장 선거가 예정돼 있고 충북대는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거쳐 11월 28일 선거가 치러진다.
한국교원대는 지난 28일부터 11월3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거쳐 같은 달 21일 31대 총학생회장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올해 비상대책위원회로 가동됐던 한국교원대는 올해 후보자가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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