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발굴 `바비핀스’ 외국무대 진출
천안시 발굴 `바비핀스’ 외국무대 진출
  • 이재경 기자
  • 승인 2019.10.3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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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加 음악축제서 3회 공연

 

천안시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충남음악창작소(천안시 동남구 문화동)가 발굴한 지역기반 뮤지션 `바비핀스'가 다음달 외국으로 진출한다.

지난 2017년 천안시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의 음반제작지원사업 `아이엠 뮤지션'에서 금상을 받은 바비핀스는 오는 11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인 `인디 위크 캐나다 2019(Indie Week Canada)'에 참가한다.

바비핀스는 지난 1~3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주관한 2019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쇼 케이스에 참가하고 `인디 위크 캐나다 2019' 라인업에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11월 13~17일 인디 위크 캐나다 페스티벌 기간 중 최소 3회 공연할 기회를 갖게 됐으며 이는 충남음악창작소 발굴 뮤지션 중 최초로 외국에 진출하는 첫 사례다.

한국적인 정서를 가장 매력적으로 표현하고 `고급진 B급'을 추구하는 신세대 그룹사운드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바비핀스는 국악장단을 모던 락 사운드에 접목시켜 다양한 방면의 도전을 추구하는 밴드로서 주로 충남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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