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타임즈와 ㈔징검다리, CJB청주방송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2019~2020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올해 마지막 순회모금행사가 오는 31일 오전 11시부터 청주시 상당구 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은 200 5년을 시작으로 14년간 난방비 마련이 어려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켜오고 있는 행사다.

올해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11개 시·군 시민이 적극적으로 따뜻한 손길을 보내고 있어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겨울나기 버팀목이 되고 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한분 한분의 도움의 손길이 절망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고 행복은 풍족함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나눔과 함께 오는 것”이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이웃사랑 문화를 조성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 시장은 “청주시에서는 지역 내 소외되는 분이 없도록 미리 찾아가는 보건복지시스템 확대, 365! 두드림 긴급지원, 읍면동 지역사회협의체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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