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쓰레기 줄이기 총력
청주시 쓰레기 줄이기 총력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9.10.2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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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13일 선포식·범시민 운동
청주시가 대대적인 쓰레기 줄이기 정책에 나선다.

시는 오는 11월 13일 청주시재활용시민센터에서 `쓰레기 줄이기 선포식'을 열고 범시민 운동에 돌입한다.

매월 25일은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의 날'로 정해 도심 곳곳에서 릴레이 캠페인을 연다.

주요 시책으로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없는 회의 ◆일회용품 없는 행사·축제 ◆종량제봉투 배출부서 실명제다.

민간단체에서는 ◆대학가 원룸촌 일회용품 줄이기 ◆일회용 비닐봉지 줄이기 등 시민실천 운동을 벌인다.

또 ◆아나바다 거리 장터 운영 ◆자원 재활용 수집 경진대회 ◆RFID 기반 음식물류 폐기물 개별계량기 설치 ◆음식물 쓰레기 감량포인트제 운영 ◆음식물 자체처리기 지원 ◆잔반제로운동 추진 ◆어린이 환경교육 ◆찾아가는 시민 설명회 ◆올바른 쓰레기 분류배출 홍보 ◆IOT 기반 분리수거함 설치 ◆다량배출사업장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시범운영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인구 85만명 청주시의 하루 평균 쓰레기 배출량은 1124.4t으로 인구 124만명의 수원(1143.6t)과 비슷한 수준이다. 1인당 생활 쓰레기 배출량도 전국 평균보다 30%가량 많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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