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수시 인사 박람회 지원단·국도 77호 개통팀 신설
보령시 수시 인사 박람회 지원단·국도 77호 개통팀 신설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9.10.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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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전보·신규 임용 등 257명 … 결원따른 업무공백 최소화
보령시가 지난 23일자로 승진과 전보, 신규 임용 등 257명을 대상으로 인사를 단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조직개편, 퇴직 및 부서별 결원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정기인사가 아닌 관계로 최소한의 보직 및 전보인사로 실시됐다.

또한 오는 2022년 개최되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보령~태안을 연결하는 국도77호 개통을 대비하기 위한 팀을 신설하는 한편, 115명에 달하는 신규자를 임용했다.

특히, 이번 신규자 임용에는 개청 이래 가장 많은 115명의 신규자가 각 부서 및 읍면동별로 적게는 1~2명, 많게는 4~5명의 인원이 배치됐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직자 중 최고령자는 주포면에 배치된 만56세 나금자씨(사회복지)로 자녀가 현재 사회복지과에 재직 중이다.

최연소자로는 오천면에 배치된 만18세 김태현씨(해양수산)다.

또한 민원지적과에 배치된 한준희(지적) 씨와 대천2동에 배치된 한효선씨(행정)는 남매지간이고, 남포면 강보람씨(행정)와 건축허가과 강다예씨(건축)는 자매지간으로 유난히 가족 간 동시에 합격하는 경사가 많았다.

한성희 자치행정과장은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멘토-멘티 제도를 운영하는 등 공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업무 공백 또한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령 오종진기자

oiisb@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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