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하루 평균 2690만원
충북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하루 평균 2690만원
  • 조준영 기자
  • 승인 2019.10.2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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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년比 15억 늘어
충북지역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액이 하루 평균 수천만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주 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기준 도내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액은 49억원(466건)이었다. 평균으로 따지면 하루 2690만원이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에 흘러들어 가는 셈이다.

피해는 매년 늘고 있는 양상을 보인다.

2017년 58억원(584건)이었던 피해액은 지난해 73억원(704건)으로 증가했다.

소 의원은 ““수법이 날로 정교해지는 만큼 수사기관 등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항상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준영기자

reaso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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