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무심천·보강천 철새 분변 `AI 저병원성' 바이러스로 판명
청주 무심천·보강천 철새 분변 `AI 저병원성' 바이러스로 판명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9.10.2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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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무심천과 보강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는 H5N3형 저병원성 바이러스로 최종 판명됐다.

충북도는 이 같은 결과가 나옴에 따라 22일 예찰지역 내 가금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모두 해제했다.

철새도래지와 인근 농가의 소독·예찰을 지속해서 시행한다. 잔존 바이러스가 가금농가로 감염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지난 16일 청주 무심천과 보강천 일원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 항원이 검출됐다.

도는 검출지점 반경 10㎞ 지역을 시료 채취일로부터 21일간 `야생조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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