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거 건수 전년比 87.5% ↑
충북에서 다문화 가정폭력 사범이 매년 느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주 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도내 다문화 가정폭력 검거 건수는 30건이다.
전년(16건)과 비교하면 87.5%나 증가했다.
증가율만 놓고 볼 때 광주, 대구, 부산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소 의원은 “다문화 가정 내 폭력 예방 및 단속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