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역도·원반던지기 한국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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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9.10.22 1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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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kg 서천고 황재권 金 획득
보령정심학교 표상호 金 · 銀
황재권(역도), 표상호(원반던지기)
황재권(역도), 표상호(원반던지기)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충남 학생선수 13명이 금2, 은6, 동4 총 12개의 메달을 차지해 충남이 종합 7위를 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85kg 역도 종합과 원반던지기에서는 충남 학생선수가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획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85kg 역도에 서천고 황재권 선수는 선수들 가운데 가장 어린 고1 학생으로 장애인체육대회에 처음 참가해 이변을 연출했다. 보령정심학교 표상호 선수는 원반던지기에서 한국신기록으로 금메달, 창던지기에서 은메달을 수상해 충남 장애학생 체육꿈나무들의 밝은 미래를 보여줬다.
이외에도 펜싱 홍성여고 권효경와 역도의 당진정보고 지민호, 포환던지기 아산성심학교 강성서 선수는 학생선수로는 매우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이 전문선수로 영입할 뜻을 내비치고 있다.
도교육청은 충남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해 장애학생 꿈나무 육성사업과 특수교사 대상 체육지도 역량강화 연수 등을 통해 장애학생의 체육기량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내포 오세민기자
ccib-y@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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