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법인 애로사항 해소 … 세무상담 등 서비스 제공
日 수출규제 탓 생산 차질 기업 지방세 지원 안내도
음성군에서 운영하는 맞춤형 세무상담 서비스 `기업맞춤형 현장 소통의 날'시책이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日 수출규제 탓 생산 차질 기업 지방세 지원 안내도
기업맞춤형 현장 소통의 날은 군이 신설 법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해 주기 위해 직접 찾아가서 맞춤형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시책이다.
이 시책은 많은 신설 기업들이 건물 신축이나 증축 후 지방세 신고 시기를 놓치거나 신고를 잘못해서 가산세까지 부담하고 있는 점을 착안해 마련됐다.
군은 기업들의 호응에 따라 세무지식이 필요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현장 소통의 날'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일본 수출규제로 생산 차질과 판매 부진이 예상되는 기업에 대해서는 선별 방문을 통해 지방세 지원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구자평 군 세정과장은 “신설기업들이 기업 경영에만 전념하면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적극적 기업맞춤형 현장 소통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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