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앨범 8개 차트서 1위 기염 … 아시아 가수 최초
SM엔터테인먼트 연합그룹 `슈퍼엠'이 최근 미국 빌보드의 8개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21일 SM에 따르면 슈퍼엠은 데뷔 앨범 `슈퍼엠'으로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을 비롯 `아티스트 100', `톱 앨범 세일즈', `디지털 앨범', `월드 앨범', `톱 커런트 앨범', `인터넷 앨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까지 총 8개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앞서 빌보드는 지난 14일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슈퍼엠이 `빌보드200'에 오른 사실을 알렸다. 한국 가수 중에서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두 번째다.
특히 `빌보드 200' 차트가 처음 발표된 이후 아시아 가수가 데뷔 앨범으로 1위를 차지한 것은 슈퍼엠이 최초다.
`아티스트 100'에서 1위에 오른 것도 성과다. 음반 판매량, 라디오 방송, 스트리밍과 소셜 미디어를 통한 팬과의 소통 등을 지표로 매주 가장 인기 있는 아티스트 순위를 매기는 이 차트는 빌보드 내 주요 차트 중 하나다.
한편, 지난 4일 월드와이드 공개된 `슈퍼엠'에는 타이틀 곡 `쟈핑'을 비롯해 5곡이 실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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