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화장품산업 `한눈에'
국내 화장품산업 `한눈에'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9.10.2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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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오늘부터 5일간 오송서 개최
이국주 초청강연·제품설명회 등 진행 … 체험 프로그램도
기업·마켓관 구성 … 수출상담·미용기기 최대 80% 할인
첨부용. /사진=뉴시스
첨부용. /사진=뉴시스

 

2019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이하 엑스포)가 22일부터 26일까지 `K뷰티 세계를 물들이다'란 주제로 고속철도(KTX) 오송분기역에서 열린다.

올해는 화장품·뷰티기업의 수출을 돕는 기업 간 거래(Business to Business) 중심의 비즈니스 엑스포에 더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형 엑스포를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2일 오후 2시 30분 오송역 2층에선 개막식 식전 퍼포먼스로 `세기의 커플 런웨이쇼'가 펼쳐진다. 23일부터 오송역 1층에 마련된 오픈스튜디오에서 국내 유명 뷰티셀럽 이국주와 크리에이터 에이블리, 민가든, 소윤의 초청 강연과 참가기업들의 제품설명회가 진행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헤어초크, 메이크업, 네일아트,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진다. 이밖에 인기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코스프레, 뷰티 포토존 등 사진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과 뷰티아이템 뽑기, 행운의 룰렛과 같은 이벤트까지 풍성한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최근 글로벌 화장품 시장 동향과 화장품 산업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국제바이오 코스메틱 콘퍼런스'를 비롯해 화장품 및 뷰티분야 종사자들의 향후 대응전략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콘퍼런스들이 예정되어 있다. 기업과 전문가, 관련학과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는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엑스포가 딱딱한 분위기의 여타 전시회와는 달리 보다 재미있고 친숙한 체험형 엑스포이자 누구나 방문해 즐길 수 있는 화장품·뷰티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기업 간 거래 중심의 `기업관'과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usiness to Consumer) 중심의 `마켓관'으로 구성된다. 기업관에 참가하는 경우 전시를 통해 최신 화장품과 새로운 기술을 바이어들에게 홍보하고 및 수출 상담회에 참여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마켓관에서 화장품 및 미용기기를 시중보다 최대 8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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