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마지막 경기서 포천시민축구단에 3대 0 대승
프로축구단 창단을 꿈꾸는 청주FC가 시즌 마지막 경기를 홈에서 시원한 대승으로 마무리했다.
프로팀 전환을 노리는 청주FC는 19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포천시민축구단을 3대 0으로 누르고 승리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끝까지 청주FC의 흐름으로 이어졌다.
전반 31분 김시우의 골을 시작으로 전반 42분 김대한의 추가 골, 전반 종료 직전 이동현의 쐐기골까지 전반에만 3점을 몰아넣었다.
청주FC 김현주 이사장은 “기대하는 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다행히 마지막 경기에서 홈 팬들에게 시원한 승리의 기쁨을 안겨 드려 다행”이라며 “프로팀이 창단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하성진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