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세종시 상생발전 기반 다졌다
청주시·세종시 상생발전 기반 다졌다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9.10.2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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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 체결 … 정책간담회 개최 등 4개 분야 10개 사업 추진
문화교류 활성화 - 재난·재해 방지 협력체계 구축 등 주목
18일 한범덕 청주시장(왼쪽 네번째)과 이춘희 세종시장(왼쪽 세번째)이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세미나실에서 '상생협력 사업 협약'을 맺었다. /청주시 제공
18일 한범덕 청주시장(왼쪽 네번째)과 이춘희 세종시장(왼쪽 세번째)이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세미나실에서 '상생협력 사업 협약'을 맺었다. /청주시 제공

 

청주시와 세종시가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상호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세종 상생 협력 협약식'은 18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세미나실에서 한범덕 청주시장과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한 양측 실무진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청주시와 세종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지향적 관계를 다져나갈 예정이다.

특히 두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행정·자치 ◆문화·체육 ◆복지·교육 ◆경제·환경 등 4개 분야와 ◆정책간담회 정기 개최 ◆상호 우호를 증진하기 위한 읍·면·동 자매결연 추진 등 10개 사업을 기초로 한 각종 문화교류의 활성화와 재난·재해 방지 및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 주목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세종시와의 협약은 앞으로 두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단단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매년 협력 사업들을 분석하고 시민들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신규 사업들을 발굴해 실효성 있는 협력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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