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민, 연평균 관공서 민원 주차보장시간 20.8시간
충북도민, 연평균 관공서 민원 주차보장시간 20.8시간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9.10.2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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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민 한 명에게 1년간 평균적으로 도청과 시·군청,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제공된 주차보장 시간은 20.8시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갑)이 충북도에서 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주차면당 인구수와 주민당 할당시간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충북도청은 연간 도민에게 31분의 주차 시간을 보장하고 있다.

11개 시·군청은 457분, 141개 행정복지센터는 759분으로 조사됐다. 이 결과를 기초로 합산하면 충북도청과 시·군청, 행정복지센터에서 도민 1인에게 1년간 할당된 주차시간은 1247분(20.8시간)에 불과했다.

지자체별로는 청주시가 주민 1명에게 할당된 1년 평균 주차시간이 21분으로 가장 적었다. 음성군 125분, 제천시 417분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영동군 12.4시간(746분), 옥천군 10.4시간(622분), 보은군 9.6시간(579분)으로 주차 사정이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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