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회 단양온달문화축제 대단원의 막
23회 단양온달문화축제 대단원의 막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10.2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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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만여명 발길 … 온달 상여·회다지 놀이 첫 공개 호응

 

`고구려 매력에 빠지다!'란 주제로 18~20일까지 3일간 열린 23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단양온달문화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한 축제는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일원에서 4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단양온달문화축제는 축제추진위 추산 전국에서 1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정됐다.

첫날인 18일 삼족오 광장에서 웅장한 온달장군 출정식을 시작으로 서막이 올랐다.

폐막의 피날레는 온달장군 최후 전투 퍼포먼스에 이어 온달장군의 넋을 달래는 진혼제가 진행되며 3일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특히 마지막 날 처음으로 선보인 온달 상여·회다지 놀이는 전통복장의 선소리꾼과 64명의 상여꾼이 장례식 모습을 재현해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했다.

주행사장인 온달관광지의 고구려 테마존에서는 난전, 대장간, 주막, 병장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경험한 관람객의 호평이 이어졌으며 고구려 복식 체험은 남녀노소 모두에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단양 이준희기자
virus032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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