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제천박달가요제 `흥행 대박'
제23회 제천박달가요제 `흥행 대박'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10.2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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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1만여명 찾아 … 대상 손동욱·금상 이상훈씨 영예
전통가요의 뜨거운 향연이 펼쳐진 `제23회 제천박달가요제'가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23번째를 맞는 이번 가요제에는 21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을 뚫은 10팀의 본선진출자와 1만여명의 관객이 음악과 함께 어우러져 뜨거운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이 주최하고 CJB청주방송이 주관한 `23회 제천박달가요제'의 본선 경연이 지난 20일 저녁 여름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제천 시민을 비롯해 전국에서 전통가요를 사랑하는 마니아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연을 지켜봤다.

또한 주현미, 조항조, 금잔디, 진시몬, 나팔박, 김다나 등 전통가요를 대표하는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그 열기를 더했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손동욱씨(35·경남 김해)가 차지했으며 금상은 이상훈씨(23·경기 수원), 은상은 손세윤씨(37·부산), 동상은 윤서령씨(여·17·충북 청주), 인기상은 정재욱씨(27·경북 영천)가 수상했다.

/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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