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에도 사랑의 불씨 활활
쌀쌀한 날씨에도 사랑의 불씨 활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10.17 2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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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0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충청타임즈·(사)징검다리·CJB청주방송 공동 주최
단양 1636만 1070원 답지
류한우 단양군수가 (사)징검다리 임동현 대표에게 모금함을 전달하고 있다.
류한우 단양군수가 (사)징검다리 임동현 대표에게 모금함을 전달하고 있다.

 

`2019~2020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 순회모금 행사가 17일 단양군 다누리센터 앞 상상의거리 일원에서 개최됐다.
충청타임즈와 (사)징검다리, CJB청주방송이 주최한 이번 순회모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3시간에 걸쳐 현장모금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지역주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으며 류한우 단양군수, 김영주 단양군의회 의장, 정옥림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 등 관내 각급 기관장과 지역사회단체에서도 행사에 적극 동참했다.
지역 동호회인 갈대소리 음악회와 향토가수 금수봉씨는 색소폰 연주와 노랫소리로 값진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올해 모금행사에는 100여명(단체)이 넘는 인원이 참여해 총 1636만1070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이날 모아진 성금은 단양지역 어려운 이웃의 연탄과 보일러 등 난방비로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어려운 이웃에게 지역사회의 관심과 온정을 전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깊은 성원을 보내준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단양에서는 지난해 사랑의 연탄나눔 모금행사를 통해 1389만여원의 성금이 모였으며 저소득 100여 가구에 각 200장씩 총 20000장의 연탄이 전달된 바 있다.

/단양 이준희기자
virus032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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