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태안군수 국제교류 활성화 박차
가세로 태안군수 국제교류 활성화 박차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9.10.1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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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둥 국제우호도시 합작발전대회 참가 … 성공 사례 발표도
지난 16일 중국 산둥 국제우호도시 합작발전대회 단체장 포럼에서 가세로 군수가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지난 16일 중국 산둥 국제우호도시 합작발전대회 단체장 포럼에서 가세로 군수가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가세로 태안군수가 `산둥 국제우호도시 합작발전대회'에 참가하며 국제교류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지난 16일 중국 산둥성 제남시 산둥빌딩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중국 전체 23개성 5개 자치구 중 국내총생산(GDP) 3위·인구 2위(1억 1천만 명)를 차지하고 있는 산둥성(山東省)이 `우호도시 40주년'을 기념해 성 내 16개 도시와 교류하고 있는 113개의 도시를 초청해 `심화합작 공동발전'이라는 주제로 협력을 도모하는 뜻 깊은 행사다.

33개국 800여 명이 모인 이날 행사에서 가 군수는 산둥성 궁정 성장과 류자이(劉家義) 당서기의 환영을 받으며 환담을 나눴다.

이날 가 군수는 국제우호도시 단체장 포럼에서 `인공지능과 스마트시티, 지역발전방향'을 주제로 △스마트팜 혁신 농업밸리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 △드론 활용 자치업무 추진 등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군에서 진행 중인 사례들을 발표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한편 군은 이날 오전 중국 태안시(시장 장타오·張濤)와 우호교류협력 합의서를 체결하고 우호도시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두 지역의 공동번영에 힘쓰기로 했다.

합의서에 따르면 양 도시는 정기적 상호방문으로 긴밀한 소통과 협조를 통해 지속적인 우호협력을 추진해 나가는 한편, 경제무역·문화·관광·교육·체육분야의 교류로 우호도시 관계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태안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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